동청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부식재료 재배·수확

▲ 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 행복틔움 텃밭가꾸기
[투데이경제] 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동 특화사업 ‘행복틔움 텃밭가꾸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행복틔움 텃밭가꾸기 사업’은 청사 내 자투리 공간인 옥상에 텃밭을 가꾸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쌈채소, 과일 등 부식재료를 재배·수확하는 사업이다.

장선이 협의체위원장은 “사랑을 담아 심은 모종이 크게 자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신장동 관내 복지대상자들에게 매주 월요일 부식재료를 지원해 주는 ‘행복곳간 부식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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