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2020년 청년정책 서포터즈’ 활동 개시
[투데이경제] 오산시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첫 활동을 지난 25일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촉 및 발대식 대신 분과별 소규모 활동으로 대체해 25~26일 저녁, 27일 오전 총 5차례에 걸쳐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됐다.

시간대 별 1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해 총 5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 취지와 목적 안내,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교육 및 퀴즈, 참여자 소개, 최고의 청년정책, 보완이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 등을 가졌다.

서포터즈 참여 청년은 “다른 분야, 여러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이렇게 많은 청년정책이 있음에도 알지 못했던 정책들이 많아 놀라움도 컸다.

앞으로 좀 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오산만의 특별한 청년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을 좀 더 가까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같은 정책이라도 청년마다 생각하는 것이 달라 청년정책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의지와 열정이 강해 앞으로 제안할 의견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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