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업무포털시스템 사진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은 미래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화성시 최초로 G-클라우드를 기반한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함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정보화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시점에 G-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여 추후 발생하는 유지관리 비용까지 절약하는 예산절감 효과도 거뒀다.

이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경영혁신과 공익재단으로서의 공공성을 제고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G-클라우드를 기반한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을 지난 1일에 정식 오픈했고, 한 달 간의 테스트 사용을 거쳐 시스템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화를 이뤘다.    

화성시 산하기관 최초로 공공기관 전용 G-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화성시민들에게 공공성, 신뢰성,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업무적으로 보안성, 투명성, 효율성을 강화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

먼저 예산, 재무, 회계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재정회계시스템)에 접목시켜 자금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정확성, 투명성을 강화하고, SSO(Single Sign On) 솔루션을 도입한 내부포털시스템을 통해 직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각각의 시스템에 개별 인증절차를 거쳐야했던 기존 체계와 달리 이제는 하나의 사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 번의 통합 인증만 거치면 모든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외부 사용자에게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했던 장학금 및 장학관 입사 신청이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비용절감 및 편의성, 투명성, 정확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장학관, 교육협력지원센터, 자유학년제지원센터, 이음터센터를 포함하여 전 부서의 정보를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김태호 대표이사는“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속적인 안정화 및 고도화 작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가가기 편한 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시스템 경영과 재단의 공공적 정체성을 회복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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