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백군기 용인시장이 22일 용인테크노밸리 준공을 밝히며, 산단에 입주해 가동중인 제조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용인시의 첫 번째 민·관 공동개발이면서 대형 산단"이라며 용인 테크노밸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2015년 (주)한화도시개발, (주)한화건설 등과 공동으로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한 뒤 2016년부터 산단 조성공사를 진행했었다.

백 시장은 "현재 분양계약을 체결한 119사가 모두 입주할 경우 약 6,7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2조2,0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백 시장은 "입주를 마치고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업체들 중 가구 제조업체와 밀키트(가정용 간편식) 제조업체를 방문해 대표님들과 대화를 나눴다"며 전했다.

또한 "매출 감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말씀에, 공공 및 인허가 사업에 있어 관내 기업 생산품 우선 사용을 유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기업활동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힘껏 뒷받침해 드릴 계획"이라며 "기업이 잘되는 것이 용인이 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하게 될 기업을 환영하며 건승을 기원한다"며 "용인테크노밸리의 성공에 힘입어 용인이 기업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될 덕성2산단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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