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가 지난 19일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어린이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을 보유한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

현재 어린이집은 코로나19에 따른 휴원상태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이 이용 중이며‘생활 속 거리두기’정책으로 전환 후 개원준비를 앞두고 있다.

영통구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관리주체의 자율적 안전관리역량을 강화시키고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적인 점검사항은 ▲시설물 안전여부 ▲관리주체의 안전검사·안전교육·보험가입 등 의무사항 준수 확인 ▲중대사고 발생 시 사고보고체계 준수 등이다.

점검 시 즉시보완이 가능한 시설은 현장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정명령 및 이용금지 등을 통해 이행여부를 추후에 확인할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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