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8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대상자 확대에 따라 제공기관을 추가 모집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다양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공모했다.
 
주간활동서비스 사업 운영이 가능한 장안·권선구 소재의 각 1개 기관과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 운영이 가능한 팔달·영통구 소재의 각 1개 기관이 대상이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동료와 함께 참여하면서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이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동료와 함께 참여하면서 방과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이다.

공고일 기준 면허, 허가, 등록 또는 지정 취소, 휴·폐업, 업무정지, 부정당업체 지정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지침 상 제공기관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단체 등 포함)이 공모에 참여할수있다.

사업수행실적, 제공인력 전문성, 제공 프로그램, 제공기관 성격 등 을 평가하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표에 따라 심사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4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원시청 별관 1층 장애인복지과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선정은 4~5월 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주간활동,방과후) 제공기관 추가지정 공모’에서 신청 서식이나 사업 안내 등 자세한 사항 확인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지정을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불편한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