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수목관리 지침’ 책자

수원시화성사업소가 ‘수원화성 수목관리 지침’ 책자를 발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 주변 수목(樹木)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수원화성 수목관리 지침’ 책자는 수원화성 수목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침이 없어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목관리전문가 등의 조언을 받아 더욱 전문적인 관리 지침을 제작, 이를 기준으로 맞춤형 수목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수원화성 수목 보전·관리를 위한 기본방향 ▲수목 관리 유형 ▲식생(植生, 일정한 지역에 있는 식물의 집단) 원형 추정 ▲수목 보전·관리 계획 수립 ▲수목관리 지침 등 5장으로 구성됐다.

수원시화성사업소는 책자 발간을 계기로 3월부터 가이드라인(지침)을 적용해 수원화성 주변 수목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준호 화성사업소 소장은 “이번 수목관리 지침 마련으로 수목과 성과의 조화 전통경관에 어울리는 수원화성을 가꾸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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