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20 유신고 총동문 신년하례회에서 케익커팅 및 건배제의 장면

경기 수원에 있는 유신고등학교가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유신고등학교 총동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유신고 신년인사회는 재학시절 은사님들을 모시고 새해 인사와 동문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유신고 20회가 준비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철 유신고등학교총동문회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철석 2020년 유신고 신년하례회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 유신 OB합창단의 축하공연, 자랑스러운 유신인상, 은사님 선물 증정, 총동문회 발전기금 전달, 30회 동창회 현판 전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유신인상에는 임규택(5회) 경기물류고등학교장과 이상철(11회) 육군 5사단장이 수상했다.

최동철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국고교야구메이저대회인 황금사자기, 청룡기 우승으로 전국대회 2관왕을 거머쥐는 등 작년 한해는 큰 기쁨과 영광의 시간이었다“라며 ”동문 선후배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동문회도 결속력을 다지며 오두가 하나가 되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졸업생 2만8천여 명을 배출한 유신고는 명문유신으로 거듭날 것이며, 지난해에 이어 동문회의 위상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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