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11일 제이비우리캐피탈㈜(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8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자동차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자산포트폴리오 
- 이익창출규모의 양호한 성장세 
- 유상증자로 자본확충, 개선된 레버리지 
- JB금융지주의 지원 의지 및 능력 

자동차금융부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보유자산의 질적 특성, 금융그룹의 지원 의지 및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2011년 9월 전북은행에 인수된 이후 2013년 11월 JB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신차 할부와 론, 리스 등 자동차금융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JB금융그룹 편입 이후 영업규모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14년 7월 2,700억원의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하면서 레버리지 또한 큰 폭으로 개선하였다. 

Non-Captive 자동차금융시장 내 영업기반이 양호하고 포트폴리오 특성 상 이익구조가 안정적이다. 동사의 이익창출능력 및 금융그룹의 지원 등을 고려하면, 원리금 지급능력은 매우 우수하다. 

JB금융지주는 2014년 7월 1일 주식교환을 통해 동사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였으나, 2014년 7월 2,000억원 규모 우선주 발행에 따라 JB금융지주의 지분율은 85.5%(의결권은 100% 보유)로 낮아진 상황이다. 2013년 12월 500억원, 2014년 7월 700억원의 유상증자 등 자본확충에 적극적이며, 우선주 발행에 대해서도 주주간 계약을 통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동사에 대한 금융지주의 지원능력 및 의지는 향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위원회는 2014년 7월 14일,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가계신용대출이 총자산의 20%(자산 2조원 이상 대형사는 10%) 이내로 제한될 예정이나, 동사의 경우 규제 수준 충족에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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