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나노렉스 넥서스텍 디지털메이커스 에그레이 엠바이옴 홈워터 등 수원시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수원시는 ‘수원시관’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에 부스 임차비·운송비·통역 등을 지원했다. 6개 기업은 수원시관에서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호치민 종합박람회는 베트남 남부 최대 종합소비재 박람회다. 전 세계 20개국 750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2000여명이 참관했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동남아시아에 한류열풍이 불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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