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8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권선2동 상가 밀집지역으로 이동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일까지 수원시와 대구․광주․대전․전주․창원시 등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앱을 설치한 뒤 자전거로 주행할 경우 1Km를 이동할 때마다 1포인트가 적립되며, 특히 출․퇴근 시간(오전6~10시, 오후5시~9시)에는 주행거리 1Km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누적된 포인트는 도시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측정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도시와 지역별 우수참가자에게 트로피와 메달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석환 위원장은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어,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줄이기에 다 같이 동참하는 저탄소 교통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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