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작품을 통한 금연 홍보로 학교와 가정 내 흡연예방 분위기 조성’

▲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지하철 캠페인 전개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평구청역 스크린도어를 통해 흡연예방 학생작품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6월에 진행된 ‘흡연예방 및 금연 학생작품 공모전’의 입상작 중 시 부문 최우수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학생 작품을 통해 학부모와 시민 모두에게 흡연예방에 대해 홍보를 하여, 학교에서 뿐만이 아닌 가정과 사회에서의 흡연예방 환경 조성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전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 인천1호선을 전시 장소로 선정하여 보다 많은 시민에게 홍보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관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생의 흡연예방을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흡연예방 교육만이 아닌 학생 주변에 금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흡연예방과 금연이 시작되게 하고, 학생 또래집단 내 비흡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9월28일부터 9월29일까지 개최될 지역축제 기간에 부평구 보건소와 함께 ‘흡연예방 우수작품 전시’와 ‘금연 캠페인 전개’ 등 금연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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