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산동 마을 주민들이 지난 7일 화성시립태안도서관 4층 대강당에서 화산동 마을계획단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주도 자치계획 수립 사업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들의 직접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비전 및 자치계획을 수립해 마을과 주민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선 화산동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계획을 세우는 첫발로써 주민 기초교육,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화산동 마을계획단은 총 12회에 걸쳐 마을 비전 및 목표 도출, 세부 실천계획 수립 활동 진행 예정이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자원과 환경을 돌아보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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