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님북미 정상 판문점 만남과 북미 정상 남측 자유의 집 회담관련해 "한반도 평화를 향한 또 한 번의 역사가 쓰여졌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격스럽고 놀라운 만남이었다. 훗날 역사는 오늘을 어떻게 기록할까요?"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 지사는 "한미 정상이 나란히 DMZ를 방문한 것도,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 것도, 북미 정상이 남측 자유의집에서 회담을 한 것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과 3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을 일"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노력이 없었다면 탄생하기 어려운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 지사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높겠지만 오늘처럼 만남과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목적지에 도달할 지혜도 충분히 마련할 수 있으리라 본다"며 "아무쪼록 오늘의 만남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큰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이 지사의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경기도도 평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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