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위한 청소년박람회 행사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여성가족부,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기청소년활동진흥센터,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19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이날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2019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포스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로 박람회 시작을 알린 첫날, 300여개의 부스운영과 개막 축하 공연이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총 7개 테마(미래 혁신존, 진로 드림존, 행복 나눔존, 창의 재능존, 안전 누리존, 국제 교류전, 2019 다시 청소년이다)로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진로·채용, 강연, 학술, 문화 공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의 두 번째 날인 24일에는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 수원시 청소년 뮤지컬단 특별공연 '백년의 침묵'과 서경덕 교수의 '청소년 역사 강연'이 예정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국의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지도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열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며, "이번 박람회의 주제를 되새기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은 물론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학교와 청소년 시설 등 단체관람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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