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감정원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 등으로 매수대기자 관망세 확산되며 28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동반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19년 5월 3주(5.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0.07%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7%→-0.06%) 및 서울(-0.04%→-0.03%)은 하락폭 축소, 지방(-0.10%→-0.09%)도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07%→-0.07%), 8개도(-0.13%→-0.10%), 세종(-0.10%→-0.13%))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08%), 제주(0.06%), 인천(0.01%)은 상승, 강원(-0.16%), 충북(-0.15%), 울산(-0.15%), 경북(-0.14%), 경남(-0.13%), 세종(-0.13%), 부산(-0.10%)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7→19개)은 증가, 보합 지역(15→15개)은 유지, 하락 지역(144→142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4%→-0.05%) 및 서울(-0.02%→-0.03%)은 하락폭 확대, 지방(-0.11%→-0.10%)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07%→-0.05%), 8개도(-0.13%→-0.13%), 세종(-0.25%→-0.41%))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04%)은 상승, 대구(0.00%)는 보합, 세종(-0.41%), 충북(-0.24%), 경남(-0.17%), 강원(-0.15%), 울산(-0.14%), 경북(-0.13%), 제주(-0.1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2→19개) 및 하락 지역(120→118개)은 감소, 보합 지역(34→39개)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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