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0일 평생학습관련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자신을 위한 가치학습, 타인을 위한 배려학습, 우리를 위한 순환학습, 모두를 위한 공동학습을 건립이념인 화성시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법’제21조에 따라 설치됐고, 시비 100%로 163억 1,200만원이 소요됐다.

주요시설로는 △휴머니티홀(휴식, 독서, 버스킹공연 등) △퓨처센터(개방형 학습공간), 마루학습실, 학습길라잡이(안내데스크) △학습실, 대강당, 다목적실, 다목적홀, 정보화교육장, 동아리실, 조리실 등이 있다.

앞으로 화성시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 거점(HUB)역할 수행,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평생교육관계자 및 활동가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 학습동아리 육성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평생학습관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라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편성과 학습공간 지원 등 시민의 평생학습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