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규제 체계 수립으로 M2M 시장 활성화 기대

  • ▲브라질의 M2M 기기 세금인하, 경제에 긍정적 효과 (사진제공: GSMA)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브라질 정부의 사물지능통신(M2M) 기기에 대한 세금인하 결정을 환영한다.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 대통령이 서명하고 파울로 베르나르도(Paulo Bernardo) 통신장관이 발표한 이번 조치에 따라 M2M기기의 SIM(가입자식별모듈) 카드에 대한 세금이 크게 인하됨으로써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지능형 검침(smart metering), 자동차 추적(car tracking) 또는 원격 건강검진(remote health monitoring)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GSMA의 최고규제책임자(Chief Regulatory Officer)인 톰 필립스(Tom Phillips)는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이 M2M기기에 대한 세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 분야 서비스의 성장을 크게 촉진시키는 조치로서 다른 국가에서도 이를 매우 긍정적이고 전향적인 조치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고 말하고 “M2M은 새로운 시장으로서 정부가 세금을 낮추고 규제를 최소화하는 정책을 도입해 이의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 브라질과 같이 M2M 서비스 성장을 촉진하는 국가는 이처럼 중요한 새로운 분야에서 사회, 환경 및 경제적 기회를 다른 나라보다 먼저 얻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한 조치는 통신검사기금(Telecommunications Inspection Fund, FISTEL)을 위한 두 가지 세금, 즉 SIM을 처음 작동시킬 때 부과하는 설치검사세(Installation Inspection Tax, TFI)와 사용중인 각 SIM에 연간 1회 부과하는 운용검사비(Operation Inspection Fee, TFF)를 인하하는 것이다. 이로써 이들 두 가지 세금 전체에서 80%가 인하되는 셈이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약 870만 개의 M2M이 사용되고 있는데(출처: GSMA정보), 이는 브라질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SMA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 ‘중남미의 이동통신경제‘(The Mobile Economy Latin America, www.gsmamobileeconomylatinamerica.com)에서 M2M접속이 2017년까지 8400만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GSMA중남미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이 지역 국가 정부 및 이동통신 업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지역총회를 개최하고 M2M서비스 모델 관련 세미나(‘연결된 생활’이라는 주제로 5월 27일 개최)를 포함하여 사업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총회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http://www.gsma.com/latinamerica/plenary-meeting41... 볼 수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소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세계 220개국에 걸쳐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250개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금융 서비스, 의료, 미디어, 운송 및 유틸리티 등의 산업 분야 기관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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