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철모 화성시장의 폐이스북

서철모 화성시장이 20일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서해안권 5개 시와 부천·광명시가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들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와 '경기서남부권협의회'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로 통합을 알리며 이같이 말했다.

서 시장은 먼저 "화성시는 경기도 서해안권 시장님들과 2009년부터 협의회를 구성해 서해안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비전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와 '경기서남부권협의회'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로 통합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양 협의회의 그간의 협력이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통합"이라며 그 의미를 집었다

사진=서철모 화성시장의 페이스북

서 시장은 화성시가 통합된 협의회와 협력과 비전을 전하기도 했다.

서 시장은 "오늘의 통합을 기반으로 서해바다 해안선으로 이어지는 화성시를 포함한 5개 시와 동굴, 애니메이션으로 특화된 광명, 부천시가 자연생태 보존, 역사와 문화콘텐츠 개발, 관광사업 육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서해안의 풍부한 자원과 문화관광 콘텐츠 융합을 통해 서해안은 자연, 문화, 역사가 살아 숨쉬는 체험장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비전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협력과 상호 교류는 지자체 간 현안 해결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 시장은 "미래세대에게 돌려줄 생명의 보고이자 삶의 현장인 서해바다를 가꾸고 보존하여 살아있는 도시, 생명의 도시를 만드는 소중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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