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배움의 끈 놓지 않은 어르신들은 용인시의 자랑입니다” 용인시는 26일 기흥구 상하동에 있는 상하중학교에서 ‘추억의 1일 중학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학령기에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배움의 길을 이어가는 시민들에게 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정평초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과정 대상으로 ‘추억의 1일 초등학교’를 열었고, 이번엔 중학교 과정 행사로 마련됐다.이날 용인시 성인문해교실의 중등 및 초등 고학년과정에 다니는 50~80대 어르신 150여명이 문해교사
김성복 수원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이 제8대 노조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수원시 환경관리원들로 구성된 수원시청노동조합은 25일 조원동 웨딩의전당에서 제21주년 창립기념대회를 열고, 제7대 최호진 위원장·김성복 위원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수원시 환경관리원은 266명이다.김성복 노조위원장은 “성년을 맞이한 수원시청노동조합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수도 수원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기념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랜 기간 직무에 최선을 다해 온 모범 환경관리원 5명
수원시가 올해 몽골 튜브 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일곱 번째‘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해 나무 1만 1천 그루를 심는다.수원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방지하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숲 조성에 나섰고, ‘수원시민의 숲’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몽골 정부, (사)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지난해까지 100만㎡ 넓이 대지에 포플러, 차차르간, 우흐린누드 등 나무10만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수원시는 2020년까지 체계적인 조림지 관리를 위해 관수(灌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현지
수원시가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의학 전문의를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오은영 박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생방송 60분 부모’ 등에 출연한 오은영 박사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강연으로 대중들에게 ‘육아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수원 지역에서 소아청소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염 시장은 “홍보대사 요청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좋은 멘토가 되어 달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3일과 25일 우만센터(23일)·세류센터(25일)에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고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들었다.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센터 3개소(우만·세류·매교)를 운영하고 있다.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토·일요일 등 휴일에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동과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을 알려주는 부모 교육 ▲아동 심리치료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
수원시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수원시청에서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목조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서양 대형 목조건축의 동향과 전망 ▲한·중·일 대형 목조건축의 동향과 전망 ▲국내 목조건축 산업의 활성화 방안 ▲세계목조건축대회 서울총회 개최와 목조건축 산업 발전 등을 주제로 한 목조건축 전문가·학자들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국내 목조건축 정책 흐름 및 시장 확대 방안’을 발표한 이동흡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전무는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려면 ‘목조건축 품질 보증제도 활성화’, ‘목재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26일 수원시 송죽동 만석공원 일원에 위치한 ‘일왕저수지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비점오염’은 오염원의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을 말한다. 불특정 다수에 의해 도로, 농경지 등에 오염물질이 배출돼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수질오염 원인물질의 약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환경부는 장마철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을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6월 유역환경청·환경공단 등과 합동으로 전국의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일
수원시는 26일 수원시청에서 2017년도 신규 환경관리원 임용식을 열고 15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임용장을 교부하고 공무직증을 수여한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은 “환경관리원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6월 1일부터 현장에 배치되는 신규 환경관리원들은 가로 청소,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 처리를 주 업무로 한다.올해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 경쟁률은 13.4대 1이었다. 이는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4월 진행된 원서 접수에 202명(여성 9명)이 지원했다. 수원시는 서류전형으로 선발한 165명을 대상
“연애는 하고 있지만 결혼은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많지 않은 월급에 월세, 생활비는 만만치 않고… 결혼을 하면 집을 장만해야 하는데, 부담이 많이 돼요.”“주변에 육아를 하느라 경력이 단절돼 우울해하는 지인이 꽤 많아요.결혼·출산은 여성이 희생하는 부분이 커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많이 필요해요.”수원시가 25일 팔달구 청년바람지대에서 연 간담회 ‘청년, 대화를 만나다!’에 참여한 청년들이 힘겨운 현실을 털어놓았다. ‘연애도 힘든데 결혼까지?’를 주제로 열린 첫 간담회에는 청년들과 수원시 청년담당 공무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수원시 인권위원회가 구성 4년 차를 맞아 26일 인계동 알렉스72 호텔에서 연 워크숍에서 오동석 수원시 인권위원장은 “인권제도를 구성할 때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통로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인권정책 수립, 시민 참여 최대한 보장해야오 위원장이 제안한 ‘인권 기본 조례 개정안’에는 “시장은 인권정책 수립에 있어 시민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여야 한다”(제5조 2항)는 내용이 추가됐다.또 개정안 제28조(신설)에는 “시장은 인권정책 수립·
현대사회가 고령화로 접어듦에 따라 1인 가구 중 어르신 가구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않고 돌봐주는 가족이 없어 어르신 우울증, 치매, 독거사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이에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오정)는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노인의 정서적 외로움을 줄여주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꿈(cum)나눔 반려식물’은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반려식물 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장, 방문간호
오산시 보건소는 봄철 수두 환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우선, 수두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제때 접종을 하고, 어린이의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빠뜨렸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할 것과, 생후 12~15개월은 1회 예방접종을 권장하였다.(04‘1.1. 이후 출생아는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 가능)접종여부를 모를 경우 자녀의 접종기록과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모바일
오산시는 성과연봉과 성과상여금 등 성과평가에 BSC 평가뿐만 아니라 민원만족도 평가, 정책홍보실적 등을 반영하여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에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오산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5급 이상 성과연봉과 6급 이하 성과상여금 평가 시 기존에 반영하여 왔던 BSC 평가 외에도 전화친절도 등의 민원만족도 평가와 언론보도 및 SNS 홍보 활동을 평가한 정책홍보실적을 반영하는 다양한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러한 평가체계의 다양화는 평가기준의 타당도와 객관성을 높여 평가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쎄시봉의 멤버인 가수 윤형주가 5월 26일 오산시 필봉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들의 일일 통기타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수업을 진행하였다.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윤형주씨는 필봉초 6학년 학생들과 함께 본인이 작사작곡한 ‘조개껍질 묶어'와 '길가에 앉아서'를 직접 가르쳐주며 함께 통기타 연주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수업을 진행한 윤형주씨는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6개의 기타줄이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을 내듯이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화성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7 화성 뱃놀이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등 촘촘한 안전관리에 나섰다.이번 축제는 범선과 요트, 보트, 군함 등 다양한 해상 탈거리를 총망라해 누구나 1종 이상의 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해양축제’이다. 이에 시는 평택해양경비안전서와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보건소 등 유관기관들과 24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보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축제기간동안 70여척에 이르는 승선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제163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중 지역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오문섭 의원(바른정당, 마 선거구)은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과 관련하여 시의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신속한 대응과 재난 인프라 구축 마련을 위한 재난안전 시스템 관련 전문 인력 관리 현황등 5건의 시민의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용환보 의원(자유한국당, 라 선거구)은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 불법사항 개선대책 등 3건,이선주 의원(자유한국당, 바 선거구)은 향남 제약단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 마련
평택 청옥초등학교는 5월 26일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에서 문구점 교육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학생 북 카페와 학부모 모임 공간을 마련하여 ‘푸른빛 나누리와 어울림 공간’ 개소식을 갖는다.‘푸른빛 나누리’는 문구점 교육협동조합의 명칭이고, 어울림 공간은 유휴공간을 확장하고 리모델링한 ‘학생 북 카페 및 학부모 모임 공간’이다.이날 개소식에는 도교육청 문병선 부교육감, 평택교육지원청 조도연 교육장 및 관내 내빈과 푸른빛 나누리 김주영 이사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4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문구점 개소는 ‘우리 학교
용인 산양초등학교는 엄마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학교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2교시를 마친 후 30분 동안 전래놀이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산양 엄마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학교 안에서 아이들과 엄마들이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고, 서로 어울려 재미있게 놀이를 하는 가운데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산양 엄마놀이터에 참여하는 80여명의 엄마 재능기부단은 매학기‘전래놀이 특강’등을 통해 전문성을 함
성남지역 60곳 마을공동체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축제가 오는 5월 27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서 열린다.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행복마을 한마당’ 행사를 연다.행복마을한마당축제추진단(단장 유수진)이 행사를 주관해 ‘마을과 사람, 관계는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마을·전시·공연·화합·참여 마당을 마련한다.이날 시청 광장에는 마을공동체의 활동 내용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39개의 부스가 차려진다.탄천의 유휴공간에서 논·밭을 가꾸는 금곡동의 ‘행복마을샘터(활동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곽상욱 오산시장(위원장), 이상주 오산대학교 교수(공동위원장)]의 청소년분과는 지난 20일에 오산천에서 「열정페이? 싫다고 말해!」를 주제로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 권리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금번 캠페인에서는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등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대응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점점 증가하여, 청소년 노동 권리 보장을 위한 연소근로자(18세 미만인 자)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체험 및 부모들에게는 친권자(후견인) 동의서 작성 체험을 했다.방소라 청소년분과장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