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드림스타트 아동 및 시설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화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1부 기념식으로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어린이날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됐으며, 2부는 체육행사로 운영됐다.

또한 아이들이 공동체 의식 및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역아동센터 33개소, 공동생활가정 6개소, 드림스타트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약 1,700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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