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 제119회 정기연주회 개최

▲성남시립교향악단 119회 정기연주회 리플릿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19회 정기연주회’로 베토벤 음악 무대를 꾸민다.


이번 연주회는 ‘코리올란 서곡’으로 웅장한 막을 연다. 베토벤(1770~1827년)이 고대 로마의 비극적 영웅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작품이다. 비통한 힘에 넘치는 불굴의 의지를 강렬한 선율로 표현한다.
 

이어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연주한다. 베토벤이 남긴 다섯 개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시적이면서도 장엄하고, 자유로운 느낌을 줘 가장 독창적 형식이라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안수정이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교향곡 제6번 전원’이 장식한다. 자연을 사랑하는 베토벤이 천진난만하며 밝은 감정의 표현에 충실한 작품이다. 여유롭다가도 격정적인 음색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평가된다.
 

연주회 관람료는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 A석 7천원이며,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나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1544-8117, http://www.snart.or.kr )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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