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김장 재료 배추, 무 등 우수 농산물 3억 5천여만원 판매

▲햇살드리축제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이 즉석에서 김치담그기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화성시 반정동 452-4번지 외 8필지(1번국도 비상활주로 상행선방향)일원에서 열린 ‘2014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에 3만여명의 소비자가 찾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햇살드리 축제’는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문화 체험 등 도․농 화합의 장을 통해 화성시 농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홍보와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9일 화성두레보존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햇살드리축제 주제공연, 로컬푸드직매장, 김장체험, 농촌문화체험, 지역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배추 무 등 겨울나기 김장재료가 3억 5천여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특히, 여성농업인화성시연합회에서 직접 재배한 김장채소와 국내산 젓갈, 천일염을 사용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배추김치와 알타리김치를 직접 담갔다.


백성현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 추진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 화성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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