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제9회 성별영향분석평가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을 분석평가해 정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와 정책 개선 실적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수원시는 ‘수원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를 제정,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공직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공공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앞장 설 것이며, 성평등 취약 분야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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