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3일 팔달구 인계동 효원공원 내 자유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종교의식, 유용선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장의 추념사, 염태영 수원시자의 추도사, 조시 낭독, 조가 합창, 헌화, 조총발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발전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보살피는 국가적 책무에 수원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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