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간판이 결정났다.

서울시는 박원순 현 시장이,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소병훈 선관위원장이 이날 오후 9시에 발표한 서울 경기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 박원순 현 시장은 66.26%,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59.96%로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김문수-남경필 포진을 선택한 자유한국당과 다른 색깔의 후보로서 각진 대결에 나서게됐다. 서울지역은 박 현 시장의 우세가, 최근 정치기류의 변화에 따라 경기도지사는 박 우세가 예상된다는 것이 정치권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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