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대부분 발표
공천 키워드는 ‘클린공천’
윤호중 공천관리위원장, “단체장 심사에서 엄격한 도덕적 기준 적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는 19일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경기도의원 후보, 기초의회의원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하는 지역과 후보자는 기초자치단체장 12개 선거구, 경기도의원 37개 선거구, 기초의회의원 77개 선거구이다.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는 하남시장 후보 김상호, 포천시장 후보 박윤국을 단수로 확정하고 10개 지역은 경선후보 32명으로 결정했다.

경기도의회의원 후보는 30개 선거구를 단수로 확정하고 7개 선거구는 경선후보 18명을 결정했다.

기초의회의원 후보는 77개 선거구에 159명으로 결정했다. 한편 안양시장 후보는 중앙당에 전략공천지역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공천 심사에 대해 윤호중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경기도당의 이번 지방선거 공천 키워드는 ‘클린공천’이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심사에서 더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적용했다. 이 원칙은 남은 공천 발표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4차 발표까지 기초자치단체장 22개 선거구, 경기도의원 104개 선거구, 기초의원 123개 선거구의 후보자(경선후보자)를 발표했고, 기초자치단체장 9개 선거구 경기도의원 25개 선거구 기초의원 36개 선거구에 대한 심사 결과 발표를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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