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조명자 위원장도 경선에 백정선 4선도전 1인공천 험로

김정렬 수원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회 소속 시의원들이 상당수 3인경선과 순위경선에 나서게 됐다.

이중 수원시 라선거구 김정렬 현 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었고 용인시의회 박남숙 부의장도 경선지역에 포함됐다.

18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김정렬 의원을 비롯한 용인시 사선거구 장전순 용인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용인시 아선거구 이건한 용인시의원 등을 단수추천했다.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는 기초의원 14곳의 단수 추천 지역과 경선지역을 31곳을 발표했다.

수원시의회의 경우 백종헌, 백정선, 조명자, 양진하, 최영옥, 이미경, 장정희 등 대다수가 경선에 포함됐다.

1인 공천의 험난한 길과 2인 공천, 순위경선 등의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당의 방침에 따라서 신진인물과의 경선의 모양새를 갖추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인 공천지역 수원시 나선거구는 백정선 현 의원과 황경희 수원갑 사무국장이 대결하며 가선거구는 김연규 전국청년위 정책분과 정책위원과 강영우 영통동협의회장이 칼날을 맞댄다.

자선거구는 박순영·양진하 시의원과 이현구 전 시의원, 차선거구는 최영옥 시의원에 김가희 영통1동 협의회장, 채명기 지역사회발전체육위 부위원장이, 이미경 시의원과 백종헌 시의원은 하선거구에서 이희승 비서관과 경쟁한다.

순위경선에는 조명자 시의원이 김강석 민주평통자문위원과 타선거구에서, 장정희 시의원이 문병근 전 시의원과 파선거구에서 앞번호를 받기위한 당원의 투표를 기다린다.

용인시 마선거구는 박남숙 현 부의장이 유진선 제7대 시의원과 2인 순위경선을 치르고 화성시 다선거는 김홍성 현 시의원에 윤주현 농어민위원장, 정대영 지역공동체 특위 부위원장, 정명희 바살협 남양읍 위원장이 4인경선 2인 공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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