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안혜영·박옥분 단수공천 입지 재확인
오완석·김호겸·화성 박윤영 현의원 '경선돌입'

안혜영 경기도의원
박옥분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의 6.13 낙점이 가속화되고 있다.

18일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에 따르면 17일 경기도의회 의원 단수지역과 경선지역 일부를 발표한 가운데 도의원 단수추천 지역 43개 선거구, 경선지역 24개 선거구 58명 등이 포함됐다.

우선, 수원지역에서 제2선거구 박옥분 도의원(비례), 제11선거구 안혜영 도의원이 단수추천됐다.

고양시 제4선거구 민경선 도의원, 제6선거구 김경희 고양시의원, 제7선거구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제8선거구 최승원 예비후보 등도 단수추천됐으며 화성시 제2선거구는 오지택 제20대 총선 김용 후보 선대위원장이 뽑혔다.

부천지역은 제1선거구 염종현 도의원, 제5선거구 권정선 서정대 겸임교수가, 용인지역은 제4선거구 남종섭 도의원, 제5선거구 김용찬 용인시 체육회 이사 등이 손쉽게 관문을 통과했다.

수원지역과 화성지역에서는 경선지역이 또한 눈길을 끈다.

수원시 제4선거구는 송원찬 수원대 객원교수, 박관우 한신대 초빙교수, 황대호 호서대 스포츠과학대학원 강사가 맞붙는 3인 경선이 펼쳐진다.

수원시 제6선거구는 김호겸 현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황수영 김영진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의 2인경선으로 짜였다.

수원시 제7선거구는 장현국 현 도의원과 임길현 동수원초등학교 교감이, 제8선거구는 오완석 현 도의원과 양철심 민주당 수원정 청년위원장이 대결한다.

수원시 제10선거구는 김강식 수원무 지역위 지방자치위원장과 이재식 학교설립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칼을 겨눈다.

화성시 제5선거구는 박윤영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조병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표심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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