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30분 김포아트홀서 공연

43년 전통의 차이콥스키 트리오가 경기도 김포에서 화사한 봄 인사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김포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김포아트홀에서 파벨 베르니코프(바이올린), 알렉산더 차우시안(첼로), 콘스탄틴 보기노(피아노) 등이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지난 1975년 모스크바에서 창단한 이 트리오는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스부르크 음악의 전통을 훌륭하게 계승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년간 슬라브와 러시아 실내악의 표본을 제시해 왔다.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 아렌스키, 쇼스타코비치로 구성되어 있는 가운데 1부는 라흐마니노프와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로, 2부는 2부는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 2번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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