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 기업 선정

▲ 충청남도
[투데이경제]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 기업으로 3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예비)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21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의 우수성, 지속적 고용창출가능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했다.

이를 통해 도는 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 기업으로 천안 ‘이맛이야협동조합’, 공주 ‘사회복지법인두레일터’ 등 17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했다.

또 보령 ‘서해키조개영어조합법인’과 아산 ‘나누어드림협동조합’ 등 13개 기업은 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 기업으로 재선정했다.

도는 이들 30개 기업에 12개월(최대 5년) 동안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인건비 지원 비율은 일반 또는 취약계층 근로자,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 연차별로 차등지원하게 된다.

지원 인원은 총 229명으로, 이 중 150명은 신규 인력이다.

유재룡 도 경제정책과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예비)사회적기업의 초기 성장에 필요한 재정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다음 달 지원이 종료되는 인증사회적기업 중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창출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 재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츨 창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