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이규석 예비후보 전과 기록 없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6.13지방선거에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된 후보자 5명 중 3명이 범죄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화성시장 예비후보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예비후보 3명,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이 예비후보를 각각 1명씩 등록했다.

이들 중 범죄경력을 갖고 있는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석호현 예비후보 그리고 바른미래당 최영근 예비후보였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1998년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고, 2005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야간·공동상해)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석호현 예비후보는 2017년 뇌물공여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고, 최영근 예비후보는 2014년 직원남용권리행사방해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더불어 민주당 조대현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규석 예비후보만이 전과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화성시장 출마선언 한 더불어민주당 조광명 도의원은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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