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예비후보,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순환과 시민 소통의 중요한 자산”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5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발안만세시장을 방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효정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및 오현정 만세 작은 도서관 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발안만세시장 현황을 청취했다.
90년의 역사를 가진 발안만세시장은 800여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으며 총 1500여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는 화성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이다.
이효정 회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형마트, SSM 등 규제강화가 필요하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노후 도로,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속히 확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순환과 시민 소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문재인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최적지가 발안만세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화성시장이 되면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역사·문화적 보존가치가 높은 전통시장 상권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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