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이전사업 손실보상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군내면 백연리 일원에 조성되는 28만㎡ 규모의 캠프그리브스 이전사업에 대해 감정평가 결과와 보상안내문을 개별 통지한 가운데 내달 15일까지 협의보상을 실시한다.

협의 기간 종료 후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예정으로 수용재결 이후에도 이의가 있는 피보상자의 경우 이의재결 및 행정소송을 통한 권익보호 절차가 진행된다.

캠프그리브스 이전사업은 경기도로부터 보상업무를 위탁받은 것으로 공사가 수행하는 사업지구로서 연내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업소 방문이 어려운 피보상자를 대상으로 방문 협의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 제도를 도입·시행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공사 보상총괄부(031-220-329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