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별 GRDP증가 방안 및 세부실행계획 논의

▲ 2020년 충북경제 4%실현 추진전략 마련
[투데이경제]충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한 체계적·전략적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추진전략별 세부실행계획 및 경제분야별 GRDP증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충북도 경제통상국 직원 및 경제유관기관 직원 100여명이 함께 모여 연찬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경제의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 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충북 경제성장률은 5.8%로 전국 경제성장률 2.8%보다 2배 상회하고, 충북 실질GRDP는 53.2조원으로 전국비중 3.54%에 진입하는 등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그간 경제인·기업인·공무원 등 도민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이에 충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최근의 충북경제 성장세 유지와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의 차질 없는 달성을 위해 도전적인 전략목표와 촘촘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향후 3년간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연찬회에서는 공격적 투자유치, 수출 증대 지원,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창업 성장지원 등 추진전략별 세부 실행계획을 충북도 담당팀장이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GRDP증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충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2020년 충북경제 4%실현은 충북경제가 크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시점이고, 나아가 경제성장이 곧 도민소득으로 이어지는 시점이 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기에 다함께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특히 경제공무원·경제유관기관 직원들은 책임감을 갖고 더욱 더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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