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의 가장 큰 이슈중에 하나는 바로 경기도지사다.

수성에 나서는 남경필 현 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전해철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이미 하마평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조용한 흐름이 깨지고 있다.

2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홍성규 민중당 최저임금 119 경기운동본부 본부장이 지난 20일 등록했으며 22일 자유한국당 박종희 수원시갑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군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종희 예비후보

한국당 박종희 위원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로 제16대와 제18대 국회의원의 재선의원이다. 그동안 한국당내 주류출신으로 당내 경선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홍성규 예비후보

그동안 지역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렸던 화성출신의 홍성규 예비후보는 만 43세로 전 통합진보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도지사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홍 예비후보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경기도내 6.13 지방선거의 후보군의 흥행은 첫번째로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이끌었다면 사실상의 스타트라인은 역시 경기도지사 후보군의 확장 흐름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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