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양 노숙인 센터 희망사랑방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혹한의 추위속에 나눔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양 노숙인 쉼터 '희망사랑방'에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안양냉천사업단장 등은 노숙인 쉼터를 찾아 노숙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형 에어컨 1대와 캐비넷 6개 등 생활기자재를 전달했다.

현재 공사는 냉천지구 도시재생사업과 관양고, 인덕원 도시개발 등 안양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한편 사업지 인근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안양 노숙인 쉼터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습공간을 개보수 해주는 꿈꾸는 공부방과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아동)의 공동생활시설을 대학생 및 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여 리모델링해주는 지음(G-UM) 활동 등 공사 업역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용학 사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어줄 수 있는 경기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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