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투데이경제]작곡가 돈스파이크와 차오루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뭉쳤다.

두 사람은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두 번째 ‘백종원 사단’으로 합류해 서울 종로구 필동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의 조합은 무척 흥미롭다. 돈스파이크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고기 요리에 재능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고, 차오루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남다른 요리 재능과 장사 수완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들은 남창희X고재근의 ‘남고식당’에 이은 ‘돈차식당’을 개업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오늘 SBS 공식 인스타그램 ‘SBSNOW'에서 공개된 ’돈차식당‘ 메뉴는 한국에서는 좀 생소한 메뉴 ’굴라쉬‘와 ’슈니첼‘이다.

굴라쉬는 헝가리의 전통 요리로 고기와 야채로 만든 스튜고, 슈니첼은 망치로 두들겨 연하게 만든 돼지고기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묻혀 튀긴 커틀릿으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요리다. 특히, 슈니첼의 경우 우리나라의 돈가스와 비슷한 비주얼로 돈스파이크의 재능이 한껏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돈스파이크X차오루가 합류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