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이 전격적으로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을 선언한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소속 야당의원들이 반발하며 지역사회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수원시의회 염상훈 부의장(한국당)은 시의 창단과정에 대해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면서 "워낙 상임위원회에서 결정을 하고 의원들 전체에 동의를 얻는 것이 수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염태영 시장이 어떤 의도에서인지 대충 급하게 결정을 하려고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의장단도 전체적인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라 조언을 했다"고 사태악화의 책임을 시측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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