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해외마케팅과 R&D 지원.. 월드기업으로 육성

▲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 표
[투데이경제]인천광역시는 市, 중소기업벤처부, 지역혁신기관(IBITP)과 협업으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인천시 지정업체는 전국 200개사 중 15개사(전국 비중 7.5%) 로 전년도 10개사, 5% 비중 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지정업체는 4년간에 걸쳐, 해외마케팅 사업에 업체당 4년간 최대 2억원, R&D 사업에는 업체당 2년간 최대 6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이밖에 市에서는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총 3.1억원을 지원한다.

그간 인천시는 지난 2015년 8개사, 2016년 7개사, 2018년 10개사를 선정했으며, 지난 3년간 인천 지정업체에 대해 R&D와 해외마케팅에 국비 61억원과 시비 4.8억원 지원됐다.

지난 2016년도 인천지역 7개 지정업체 대한 성과 분석결과, 매출액은 21.6%, 수출은 4.6%, 종업원은 2.9%이상 각각 증가된 것으로 조사돼, 전국 평균치에 비해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대상은 관내업체로 지난 2017년 직접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나, 중소기업지원포탈(http://Bizok.incheon.go.kr)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업을 신청코자하는 업체는 22일부터 오는 2월 23일 까지 중소기업수출 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r) 에 로그인 후, 신청서 입력하고, 관련서류는 인천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기술경쟁력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을 확대하고,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집중을 통해 향토 월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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