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은 2018년 남양주시 관내 학교 교육예산 약 488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도 본예산 심의를 통해 확정된 경기도교육청의 2018년 남양주지역 교육예산 배정현황에 따르면 남양주시 진건2중 등 7개 학교 신설에 429억원이 편성됐다.

이중 6개교는 임두순 의원의 지역구에 소재하고 있다. 아울러, 7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에 대한 내·외부 도장공사, 화장실개선, 이중창, 창문 및 계단안전난간, 급식기구 및 시설확충 등 학교환경개선예산이 대폭 반영됐었다.

양정초 등 2개 학교에 소음 및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이중창 및 외부창호 교체에 약 15억원을, 특히 올해 건물 내‧외부도장 예산도 대폭 반영되어 도농초에 9천6백만원 등 12개교에 총 8억2천여만원을 배정되어 앞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예산확보에 대해 임두순 의원은 “무엇보다 7개의 학교신설이 확정되어 예산이 반영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며, 남양주는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학교신설에 대한 요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의 불편해소와 삶의질 향상, 그리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하였는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76개, 중학교 41개 등 총 117개교에 대한 향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대상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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