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투데이경제]15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한 손 큐브 · 발 큐브의 달인, 인절미 빵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SNS에서 화제가 된 17살 한국인 조승범 군 은 국제 큐브 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해 선수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조승범군 뿐만아니라 국내에 이색 큐브 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있다. 한 손으로 아시아를 제패한 서효민(男 / 22세) 달인이 그 주인공. 어떠한 큐브라도 한 번 눈으로 훑어보기만 하면 오직 왼손만으로 단 10초 만에 맞출 수 있다. 보지 않고도 등 뒤로도 한 번에 큐브를 맞춘다. 또 다른 이색 큐브 달인은 발로 큐브를 맞춰 세계 신기록을 세운 변지민(男 / 15세) 달인. 지난 11월, 제주 큐브 대회에서 26초 만에 발로 큐브를 맞춰 기존 세계 기록을 1초 이상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큐브인들 사이에서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큐브는 취미를 넘어서 이제는 하나의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고가 세계 최고라는 말을 여실히 증명해준 큐브의 달인들을 만나본다.

생활의 달인 608회에서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인절미 빵을 만드는 김승태(男) 달인이 소개된다. 콩가루를 뒤집어쓴 인절미 빵은 겉은 쫄깃하고 안은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한데, 한입 베어 물면 우선 떡보다 더 쫄깃한 식감에 반하는 인절미 빵이다. 그 비밀은 바로 남다른 반죽 에 있다. 보통 빵 반죽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밀가루와 함께 찹쌀가루, 쌀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달인의 노하우인데 반죽을 만드는 과정도 남다르다. 익힌 찹쌀가루 반죽을 올리브유에 숙성해 기존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낸다. 떡 같은 식감의 빵을 만들기 위해 달걀 대신 콩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정형화된 빵을 탈피하고 본인의 철학이 담긴 빵을 만들고 있다. 팔기 위한 빵이 아니라 늘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달인의 빵 사랑과 비법을 소개한다.

한 손 큐브 · 발 큐브의 달인, 인절미 빵의 달인은 15일 밤 8시 55분에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