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과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4일간) 가상통화 취급업소와 거래 관계가 많은 6개 은행*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등 가상통화 거래와 관련한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실태, 실명확인시스템 운영 준비현황 등을 점검했다.

금번 현장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내부통제 미흡사항 등에 대해 정밀점검을 통해 보다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FIU와 금융감독원은 점검기간을 연장해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3일간) 추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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