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27일 자체 개발한 Infra 운영 솔루션 ‘TOMS-SOL(톰스-쏠)’을 바탕으로 ‘안정적 시스템 운영과 보안’을 요구하는 기업·기관의 신규 IT인프라 아웃소싱 창출에 본격 나선다고 이 날 밝혔다.

SK C&C는 자사 기업 블로그 ‘함께 꿈꾸는 더 큰 행복(http://blog.skcc.com/)’에 별도의 TOMS-SOL 소개 공간을 마련하고 댓글 형태로 솔루션 관련 질문에 대해 전문가 1:1 답변과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SK C&C가 보유한 지난 23년간의 IT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담은 TOMS-SOL은 공공과 금융, 제조·서비스 등 全산업군의 23개 고객의 대형 IT인프라에 적용되어 시스템 운영안정성과 보안 우수성 확보를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SK C&C가 2010년 Infra 운영 수준의 정량적 평가 자동 수행을 위해 개발한 ‘TOMS-SOL’은

2012년에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한 ‘Infra 운영수준지표 방법론’ 이자 ‘자동 감사 시스템’ 이다.

‘TOMS SOL’은 ▲로그인 설정 ▲주요 파일 권한 설정 ▲보안 패치 적용 ▲주요 파일 변경 ▲N/W 설정의 보안 규정에 대한 위반 사항을 클릭 한 번으로 확인, 보안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게 해 준다.

수백~수천대에 이르는 IT Infra 자산 정보 자동 수집·비교, OS(운영시스템)패치 현황, 운영 표준 절차 및 각종 보안설정 정책 감시·수정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특히 ‘TOMS-SOL’은 SK C&C 고유의 구성정보 자동 검색 체계를 바탕으로 전체 Infra 자산의 현황을 자동으로 파악하여 정합성을 최신으로 유지 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해 IT 아웃소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TOMS-SOL’이 제공하는 인프라 자산별 운영 평가 점수는 인프라의 하부 구조인 서버에 대해 운영수준을 다양한 각도에서 측정하고, 보정할 사항을 명확하게 제공해 주기 때문에, 서버 운영 수준 향상을 기대 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SK C&C가 2010년 500여대의 서버를 대상으로 ‘TOMS-SOL’을 처음 도입 했을 때 64.2점이었던 SLA 평가 점수가 3,000여대로 대상을 확대한 2013년에는 82.5점으로 크게 높아졌다.

SK C&C 양유석 인프라 운영본부장은 “TOMS-SOL은 SK C&C IT 아웃소싱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며 “고객보다 먼저 보안과 운영 등 IT Infra 문제점을 파악·개선하고 객관화된 서비스 수준 지표를 제공해 고객들의 IT 아웃소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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