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관리비 절감 시민 공청회 개최

▲ 인천광역시
[투데이경제]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23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인천형 관리비 혁신 TF’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시민공청회를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인천형 관리비 혁신 방안에 대해 이태봉 TF위원이 발제했다.

하성규 한국주택관리원 원장을 좌장으로 해 공동주택관리에서는 박은철 연구원, 김정인 박사, 공동주택법률에서는 한영화 변호사를 패널로 지정해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는 참석한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해 아파트 관리비 절감방안을 관리·회계 분야, 공사·용역 분야, 에너지 분야의 3개 분과별로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한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이다.

약 200여명의 시민, 단체, 공무원이 함께 모여 분과 가이드라인에 공감하고, 내년 1월에는 분과별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인천형 관리비 혁신 표준 가이드라인’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표준 가이드라인을 활용할 민간자문단을 운영, 관리비 절감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등 손 쉽게 관리비를 절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아울러,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시민 가계 부담 완화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관리비 절감으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등, 아파트 관리 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켜서 관리비 절감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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