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청
[투데이경제]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7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마무리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디바이스(활동량계)를 보급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가 팀이 운동·영양·건강관리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보건소는 지난 5월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사전 검진을 실시했으며, 서비스 시작 3개월 시점에는 중간 검진 및 상담을, 서비스 시작 6개월 시점에는 최종 검진 및 상담을 시행 중이다.

또,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의 건강변화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영양, 신체활동 등 영역별 맞춤정보를 제공해 대상자와 실시간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바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만큼 2018년에는 신규 12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모바일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사업이 마무리 된 후에도 24주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작한 건강정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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