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대기업과의 만남의 장 펼쳐

▲ 충청북도
[투데이경제] 충청북도는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2017 충청북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로, 이번 상담회에는 대기업·유통업체·공공기관 36개사(구매담당자 57명)와 도내 중소기업 105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LG화학, 삼성중공업, 동원에프앤비, 공영홈쇼핑, 이랜드리테일 등 대기업·유통업체가 다수 참가했으며, 구매상담은 대기업과 도내기업간 1:1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기업 105개 도내 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해 구매담당자가 상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고,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를 적극 독려했다.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기업애로 상담, 마케팅전략 및 기술보호 세미나등 평소 궁금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해 참가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행사는 ‘남선지티엘’ 등 수출전문기업 10개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타당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내 중소기업들이 우수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매출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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