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도정 현안 업무에 활용 기대

▲ 충청북도
[투데이경제]충청북도는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한 촬영 및 항공영상 제작으로 도정 주요 현안업무, 지적재조사사업 및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 등 주요 도정업무 추진에 드론과 3D영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청주시 주성동 일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각종 도정업무와 토지정보업무 등에 드론의 역할이 커질 것을 예상하고 지난해 4월 무인항공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드론을 도입했다.

지금까지 드론을 활용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쉽,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영상 등 도정 주요 현안업무 지원(36건), 지적재조사사업지구 3차원 정사영상 제작,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증 실험사업 등 토지정보업무(66개지구)에 고해상도 정사영상 등을 제작·활용하고, 현안 사업지구 중 3차원 영상 등 이해가 필요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 13건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브이월드 시스템을 활용 3D지도를 제작해 효율적인 도정업무 추진과 도정정책 의사결정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드론운용 전문교육 및 민간분야의 드론사업 활성화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 측면의 드론 활용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드론 활용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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