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투데이경제]박원순 시장은 23일 종로구의 주요 정책 현안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자치구 현장방문은 이번이 13번째다.

박 시장은 앞서 서초구(7월 19일), 동작구(7월 20일), 도봉구(8월 7일), 은평구(8월 9일), 용산구(8월 11일), 금천구(8월 14일), 중랑구(8월 16일), 양천구(9월 15일), 강북구(9월 18일), 서대문구(9월 25일), 동대문구(9월 27일), 중구(10월 13일)에서 주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방문지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창신동 쪽방상담소, 낙산공원 내 복합문화시설 건립 부지다.

우선 박 시장은 15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율곡로19길 17-8)에서 전통 장을 만드는 체험관과 카페 등의 시설을 돌아보며 어르신들과 소통한다.

서울시는 이용자 수 증가로 공간이 협소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종로구가 추진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별관 증축 사업'에 3번(지난 15년부터 16년까지)에 걸쳐 시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어서 16시45분에는 창신동에 위치한 쪽방상담소를 찾아 쪽방촌 현황과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근무직원들을 격려한다.

끝으로 박원순 시장은 17시10분 낙산공원(창신동 611-47)을 방문해공원 내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실내 체육시설과 야외전시장 등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현재 낙산공원 12필지 중 9필지는 시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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