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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수지가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14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 또 한번 스승과 제자의 만남이 성사됐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파티피플' 게스트로 출연해 박진영을 만나기 때문.

수지의 '파티피플' 출연 소식은 어느 때보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스타인 수지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의 수장인 박진영이 진행하는 음악 토크쇼에 출연해 어떤 대화를 나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SBS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밝고 쾌활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수지가 ‘파티피플’에서 가수로써 어떤 한정판 무대를 선보일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파티피플’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녹화 당시 박진영과 수지는 과거를 회상하며 촬영임을 잊고 실제 사석을 방불케 하는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

스승과 제자를 넘어선 두 사람의 우정의 듀엣 무대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지가 가장 좋아하는 JYP 노래인 '안부'를 청하자 박진영이 지원 사격에 나선 것. 가수 별의 대표곡 '안부'를 작사, 작곡한 박진영은 “가수로서 불러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반전 고백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사전 연습도 없이 현장에서 진행된 즉석 라이브에서 두 사람은 순식간에 노래에 빠져들어 찰떡 같은 호흡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날 ‘파티피플’에서는 수지의 스페셜 댄스 스테이지도 확인할 수 있다. 수지는 ‘파티피플’을 위해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스테이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실력을 십분 발휘한 ‘댄스가수 수지’의 모습은 14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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